12월, 크리스 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들뜬 분위기로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 구상을 하는 때, 지역의 한 골프장 30명의 경기보조원(캐디)들이 해고를 당했다는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이 골프장은 강화 선두리에 있는 강화웰빙CC리조트 골프장이다.경기보조원들은 “골프장이 공사 예고 사흘만에 출근 중지 통보를 해 사실상 해고당했다”고 한다. 주로 가정이 있는 3~40대 경기보조원들은 당장 갈곳도 없다. 대부분 가정이 있는 이들은 생계문제도 큰 걱정거리다.골프장측에서는 재고용 제안 없이 실업수당을 받게해 주겠다고 했다. 실업수당을 받게
최근 강화중앙시장 상인회와 중앙마트가 모 지역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내용을 요약하면 상인회는 [조선일보 광고는 절박한 마음에 여론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했던 행동이었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많은 군민들께 유천호 군수님을 비롯한 강화군청 공무원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부작용을 발생시켰다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상인회는 [기존 출입구의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고, 원상 복구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중앙시장 상인회와 중앙마트는 “정치적으로 보복한다” “행정 폭력이다
세종대왕은 우리역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위인이지. 그 시대에 이룬 업적은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 그래서 세종대왕은 조선왕조의 왕 중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된 건지도 모르겠어. 세종이 나라를 다스리는 동안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기틀을 잡은 시기였어. 집례, 제도를 정비하였지. 그리고 겨례 문화를 높이는 데에 기본이 된 훈민정음의 창제, 방대한 편찬 사업, 농업과 과학 기술의 발전, 의술과 음악 및 법제의 정리, 국토의 확장 등 수많은 업적으로 나라의 기틀을 확고히 했어.
대안없는 비판은 공허하다. 중앙마트 문제가 그렇다. 너도나도 한마디씩 하지만, 비판만 있고 제대로 된 대안은 없다. 더군다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은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대안이라고 제시하며 혼란을 부추기고, “강화군이 이것도 안해준다”, “약자인 소상공인에게 횡포를 부린다”고 억지를 부린다.행정가 출신 한연희 씨는 강화뉴스 10.4. 일자 기고문에서 강화군에 드리는 제언이라며 “(중앙마트 출입로 불법점유부지에 대해) 공유재산법과 전통시장육성법에 의거 우선 대부”해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중앙마트가 무단점유한 부지는 법적으로 도
한연희(전 평택 부시장) 씨는 최근 유천호 군수에게 중앙마트 불법 출입로 문제와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과연 이번 사안이 공개토론 대상이 되는지?, 한연희 씨가 공개토론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첫째, 공개토론 사안의 적정성이다. 공개토론은 공공의 문제(갈등, 대립 등)에 대해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장이다. 7만 강화군민의 수장인 군수를 상대로 토론을 제안하려면 최소 토론의 주제가 공론의 가치와 군민 공감대 형성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중앙마트 출입로 문제는 사전에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을 받지 않은
지난 17일 조선일보 1면에 중앙시장 상인회 이름으로 광고가 실렸다.광고 내용은 ‘강화군의 횡포를 막아달라’는 것이다. 짐작하지만 중앙시장내 중앙마트 새 진입로 문제를 압박해 해결하려는 모양새다. 중앙마트가 새로 개설한 이 진입로는 불법으로 조성됐다. 관련 행정 절차도 없이 군유지를 무단 사용했다.군은 원상복구를 지시했다. 이에 중앙마트가 반발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여기에 정치권과 특정 지역 언론도 가세했다.이들은 연일 ‘한평 안 되는 군유지를 가지고 군이 횡포를 부린다’고 한다. 추석 밑 영업 방해 등 군민 감성에 호소하는 약자
16일 강화뉴스 신문은 군청 공무원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을 기사와 함께 공개했다.체육대회에 대한 일부 공무원들의 비난성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익명 게시판 사진이다. 강화뉴스는 이를 근거로 체육대회에 대해 공무원들의 원성이 높다는 기사를 올렸다.기사를 탓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소수 공무원의 익명 게시판을 공직사회 전체로 비화(飛火) 해서는 안된다. 군청 내부 공무원들만 공유하는 자유게시판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마치 공직사회 전체가 갈등으로 들끓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군이 실명이 아닌 익명 게시판을 만든 것은 공무원들의 작은 소
저는 9살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의 가장으로서 2015년 7월 1일 쌍둥이가 태어났고 필리핀 배우자의 사촌 여동생을 어렵사리 초정하여 자녀양육 목적(F1비자)으로 자택에서 기거하며 아이들 돌보는 역할을 하였습니다.처음 아이들 8살 되던해까지 비자가 연장될수 있다는 말에 기분이 좋았지만 애기들 2살때 박근혜 대통령이 정책을 바꿔서 3년 비자만 하고 본국으 로 돌아가라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를 들었고 울며 겨자먹기로 1년 비자만 받고 돌아가는 조건으로 각서를 썼습니다.애들이 너무 어리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촌여동생은
“각종 공공 행사에 초청하지 않은 정치인들의 무단 방문을 금지해야 한다.”“그 이유는 주민들의 정치적 갈등을 정치인들이 조장하기 때문이다.” 공무원 폭행 사건을 취재하면서 한 주민이 한 말이다.정치적 갈등이 나타나면 다양한 제도의 틀 내에서 평화적으로 조정 관리하고, 이를 통합하는 중심이 정치인이다.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오히려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자신의 정책을 강요하다시피 설파하고, 군정 비난과 상대에 대한 욕설, 그리고 공무원에 대해서는 온갖 협박성 으름장을 놓는다.오죽했으면 외지에서 “강화도는 4년 내
최근 군민들이 자주 찾는 중앙시장내 ‘중앙마트’출입구 폐쇄와 관련해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정확한 사실보다는 왜곡과 선동이 난무해 우려스럽다.문제의 발단은 중앙마트의 기존 출입구가 대법원 판결에 의해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원상회복하라는 행정결정이 나자 새로운 출입구를 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몇 가지 불법사항이 확인되면서 비롯되었다.첫째, 중앙마트는 신규 출입구를 내면서 사전에 ‘개발행위변경허가’를 받지 않았다. 허가받은 기존 출입구의 변경 공사를 진행할 경우 사전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의거해 개발행위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하늘의 신령한 이치(理致)와 땅의 지기(地氣)를 받아서 조화되어야 가능한 것처럼 모든 생명체가 이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된다. 이 이치를 간략히 말하면 음양의 조합이라 하는 것이다.땅콩이 인간에게 유익한 식품이 되는 것도 같은 원리로 구성이 되었기에 상생하는 의미가 있다.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영양분을 섭취하여야 하는데 영양적 관점에서 말하면 땅콩버터에는 여러 가지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도 들어있다. 특히 우리 신체의 체액 조절과 혈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칼륨이 들어있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섭취
이른 아침부터 공설운동장 주변에는 많은 차량들이 드나들고, 형형색색의 플랜카드와 단체복을 입은 주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전 9시 입장식을 맞춰 운동장에서는 예행연습도 한창이다.4년 만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 체육대회는 참가하는 선수들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그야말로 한마당 잔치집 분위기다.10월 1일 강화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개최되는 강화군 체육대회는 그 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열리지 못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천호 군수을 비롯해 유정복 시
하늘에는 해와 달과 무수한 별이 공존하고 있듯이 땅에는 온갖 만물이 상존하고 있다. 이 중 에 가장 핵심은 하늘의 해와 땅의 사람이다. 이 점에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뭇 사람에게 공감대를 주었다. 전장에서 핀 애정과 우정을 밀도 있게 그림으로서 하늘향한 인간 정서의 무한함을 보여준 걸작이다.마치 땅콩을 쪼개보면 두 개의 콩이 가지런히 있듯이 남녀의 존재를 느낄 수가 있고, 언제나 고소한 맛이 변함없다는 점에서 한 쌍의 연인은 땅콩을 많이 닮았다.천인합일(天人合一), 요즘에 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
강화읍 중앙마트 새 진입로를 두고 논란이 많다. 그 개요를 살펴보았다.중앙마트는 출입구를 개설하면서 군 소유 토지를 지난 2015년 허가를 받아 사용해 왔다.그러던 중 2020년 감사에서 공유재산 사용 부적정 지적을 받은 군이 연장 허가를 불허했다. 이에 중앙마트는 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3년간의 긴 공방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 판결을 받으면서 일단락 됐다. 중앙마트 측은 새 출입구를 다시 만들면서 군 소유토지 약 반 평 정 도를 또다시 무단 사용해 왔다.군은 중앙마트 출입구가 여러곳이 있어서 이용 에 큰 불편이 없고,
“배준영 국회의원 강화 연락사무소가 폐쇄되었다. 이는 지역과 소통을 안하겠다는 뜻입니까?” 강화군의 한 주민은 최근 배준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중. 강화,옹진) 강화연락소를 찾았다가 헛걸음을 했다.정당의 군 단위 연락소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정당들은 일부 지역의 군 단위 연락소를 폐쇄하고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정당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정치적 참여와 의사소통을 저해할 수 있는 위
우리가 매일 먹고 사는 식품은 우리 사람의 몸과 마음의 양식으로서 오랜 세월 심신을 유지하고 전승해온 원동력이었다. 최근에는 패스트푸드라는 신종식품이 일상화되면서 몸이 비대해지고 각종 병(病)의 원인이 되는 추세이다.특히 암(癌)자를 풀어 보면 ‘병 疒(역)’자와 ‘다툴 喦(엽)’자의 합자로 되어서, 다투듯이 이것 저것 식품[品]을 산더미[山]처럼 먹으면 병[疒]이 생기는 것이 癌(암)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암(癌)을 이기는 지혜도 암시하고 있다. 즉 산[山]의 정기를 담고 있는 식품[品]인 각종 약초와 나물, 채소, 과일 등을 알
농어민공익수당(수당)을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 수당은 농어민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이 수당과 관련해 최근 강화군이 박흥열 강화군의원(더불어민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기관에 고소했다.발단은 이렇다. 박 의원이 최근 A 지방일간지와 인터뷰를 하면서 “(농어민공익수당)시는 연 60만 원 지급에 재원 부담을 반씩 하는 것으로 추진했는데, 수당 지급 대상자가 가장 많은 강화군이 120만 원 지급에 시 재원 70%를 부담하는 방안을 고집하면서 없던 일이 돼 버렸다”면서 “당시 강
공무원직장협의회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처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현재 전국 614개 기관에 9만5천855명이 각 직장협의회에 가입해 있다.강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 역시 군 1천여 명의 공직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이번 특정 지역 언론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그 존재감을 알렸다.집행부를 새로 꾸린 군 직협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G 뉴스에 대한 취재 거부를 밝히면서 그간의 고충을 숨기지 않았다.언론과 공직사회는 늘 긴장 관계를 형성할 수 밖에 없다.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하는 공무원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존재
코로나 팬팬더믹 이후 전세계 MZ세대들에게 있어 전원생활은 비주류의 생활양식이 아닌 주류의 생활양식이 되어갔다. 몇 년 전 인기가수 이효리의 제주도행으로 킨포크식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면, 이제는 단순한 꿈이 아닌 현실로서, 팬더믹 이후 재택근무를 통한 디지털노마드의 삶이 당연 시 되고 있다. 필자도 재택근무를 통한 디지털노마트가 되어 자연칙화적인 삶, 가장 인간적인 삶을 꿈꾸며 이곳 강화도 삼산면으로 전입을 신고했다. 아마도 올해 신고한 전입자 중 가장 젊은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상상했던 것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운
하늘에는 해와 달과 무수한 별이 공존하고 있듯이 땅에는 온갖 만물이 상존하고 있다. 이 중에 가장 핵심은 하늘의 해와 땅의 사람이다. 이 점에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뭇 사람에게 공감대를 주었다. 전장에서 핀 애정과 우정을 밀도 있게 그림으로서 하늘 향한 인간 정서의 무한함을 보여 준 걸작이다.마치 땅콩을 쪼개보면 두 개의 콩이 가지런히 있듯이 남녀의 존재를 느낄 수가 있고, 언제나 고소한 맛이 변함없다는 점에서 한 쌍의 연인은 땅콩을 많이 닮았다.천인합일(天人合一), 요즘에 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