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54분쯤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1650㎡를 태웠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에서 한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시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5일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24시간 운영되는 의료기관은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을 포함해 19곳이다. 또 인천지역 병·의원 1,760개소(병원 38, 의원 1,704, 공공의료기관 18)와 휴일지킴이 약국 1,288개소가 문을 연다.특히, 인천시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사고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의료시스템 가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비상 진료 기관과
강화읍 강화중학교 인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호텔업(호스텔) 조성을 두고 학생 유해시설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9월 17일자 사회면 지면 등 보도) 해당업체 관계자가 학생 유해시설이 아닌 관광 숙박시설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강화읍 관청리 관광 호스텔 건립을 신청한 업체 대표는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일반 숙박시설이 아닌 강화지역 배낭 여행자를 위한 관광 숙박시설"이라며 학생 유해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업체 대표는 "강화읍 일대를 도보로 여행하는 1-2명 단위 배낭여행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시
화도면 후포항이 밴딩이 특화마을로 거듭난다.강화군은 16일 화도면 후포항에서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장, 신득상 강화군의장,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김홍규 후포항 어촌뉴딜지역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 중점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후포항은 지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다. 최근 5주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질 않는 데다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될 만큼 확산세가 강해 추석 명절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내 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강화지역의 경우 전체 인구의 72%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접종 완료자 증가에 따른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돼 작년보다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강화지역 역시 기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되지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화북지방 감리회(감리사 최광일)는 최근 강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유천호 군수, 최훈철 목사(양진교회), 최광일 감리사(교동 서한교회)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지역 내 소외 이웃 지원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최광일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을 모아 불필요한 경비를 절약하고 성도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전해진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
강화읍 강화중학교 인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호텔업(호스텔)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을 두고 강화중학교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강화교육지원청의 교육환경보호위원회가 1차례 열려 해당 시설 설립을 부결했지만, 해당 업체 관계자가 이의신청을 하는 등 건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강화군과 강화중학교, 강화교육지원청 등에 확인한 내용을 종합하면 모 업체는 강화읍 관청리 일원에 지상 3층 400㎡ 규모의 호텔(호스텔)를 건립하기로 하고 강화군에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호텔업으로 허가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업체
아주 오래전 강화도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이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강화도는 옛사람들에게 세상과 단절된 곳이어서 유배지로 때론 은신처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된 19세기에는 서울의 관문에 위치한 강화는 전쟁과 약탈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강화도는 민족의 수난이 닥치면 종교와 사상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으로 극복해내는 전통을 가진 땅입니다.국가의 기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던 당시 1893년 강화 땅에 성공회는 갑곶나루터에, 감리교는 시루미 해변에서 첫 선교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일제의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각 가정의 경제적 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강화군을 비롯한 전국 전역에서 9월 6일부터 온라인 카드사 신청이 시작됐으며, 지난 13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한 현장방문 신청이 시작됐다.국민지원금 규모를 강화지역으로 좁혀보면 전군민 6만1천163명이 지원 대상이며, 총규모는 152억9천500만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4인 가구 기준 1가구당 100만원 규모이며, 1차례만 지급된다.강화지역의 경우 타지역에 비
유천호 현 강화군수(국민의힘)가 내년으로 다가온 차기 강화군수 선거에서 이상복 전 군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군은 물론 국민의힘 당내 후보군과의 가상 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의 의뢰로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 여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유천호 강화군수는 ‘차기 강화군수로 지지하고 싶은 인물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36.8%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276가구에 전기주전자, 컵라면과 계란을 전달했다.협의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녀들 방문이 어려워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온기를 전달하고자 위원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심양섭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이해 화도면 거주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송편과 설렁탕, 김 등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행사를 계획한 이연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지역의 구한말 근대화와 독립운동 역사에 횃불이 된 강화도 기독교 역사 재조명에 나선다.유천호 군수는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 전시물 설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지역 내 기독교계의 주요 목회자와 장로들이 참석해 전시주제와 스토리라인 구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시물 전반에 걸쳐 논의했다.전시관에는 ‘강화의 역사와 믿음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130년 전 민족 근대화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이 곳에는 ▲강화군의 역사와 최초의 기독교 전파 과정 ▲초기 선교사와 강화
인천시와 국민의힘은 14일 국회 본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회의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인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만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또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중구·강화군·옹진군)이 인천지역 대표 국회의원으로 참석했다.인천시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안영규 행정부시장 등 공직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배준영 시당위원장은 ”작년 국민의힘과 인천시가 함께 노력해 국비 4조 412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인천 현
강화읍 대표 주거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는 갑곳리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운영을 앞두고 있어 혼잡 해소가 기대된다.강화군은 갑곳 제2공영주차장 임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갑곳리 일대는 강화읍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으로 일찍이 개발되었으나 부족한 주차시설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갑곳리 350-4 일원에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200㎡, 주차 34면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 1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고질적 주차문제 해결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
강화소방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화풍물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이번 특별조사는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소방서는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핀난로 장애물 적치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요령 등을 실시했다.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관계인 중심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추석을 맞아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
강화경찰서는 자살의심 112 차량을 발견해 소중한 목숨을 구하는데 기여한 CCTV 관제센터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살 의심 112 신고와 관련, 센터에서 방범용 CCTV 모니터링을 실시해 차량 이동 동선을 파악해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요구조자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175㎡ 규모로 개소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찰 및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며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강화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9개 사례를 선정한 후 지난 8일 2차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심사한 결과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