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한국여성농업인회가 최근 망월나들길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회원 20여명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화나들길 제16코스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임종미 회장은 “망월나들길 주변 정리로 깨끗한 하점면의 이미지에 일조해 더 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김용선 하점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여성농업인회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51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위원들이 선정된 대상자를 방문해 김, 삼계탕, 계란, 부침가루 등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전진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지만 이번 행사가 주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염명희 불은면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지역 내 학교 전면등교 일정에 맞춰 방역꾸러미를 전달, 학교 주변 방역 점검 강화에 나선다.유천호 군수는 최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내 에어샤워기,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비치현황, 급식실 방역 준비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방역물품 꾸러미를 전달해 학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방역물품 꾸러미는 마스크 10개, 손소독제, 소독용 물휴지 등으로 학생 1인당 1개씩 지원할 수 있도록 꾸러미를 구성했다. 군은 강화초를 비롯해 지역 내 4개 유치원 및 20개 초
강화군이 2022년도 본예산안을 6천146억 원 규모로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1년도 강화군 본예산 5천638억원보다 508억원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세입은 지방세 512억원, 세외수입 259억원, 지방교부세 2천619억 원, 조정교부금 96억원, 국고보조금 1,758억원, 시비보조금 792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또 지방교부세는 지난해 대비 459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재정자주도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56.7%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고보조금은 발로뛰는 행정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대비
국가유공자 예우와 친환경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화지역 숙원사업인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강화군은 29일 내가면 황청리 해누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준공식은 참석자를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 등으로 제한하였으며, 발열체크와 참석자 명부작성, 행사장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한 가운데 개최됬다.해누리공원은 무분별하게 분묘가 설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던 기존의 황청리 공설묘지를 재정비하여 경관을 개선시키고 국가유공자 분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선정 시행했
인천 교직원들의 강화지역 근무 기피현상이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이 강화 남부지역에 교직원 공동관사 건립을 추진한다.인천시교육청 및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화 남부지역 공동관사 건립을 위해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강화교육지원청은 길상면 강남중학교 인근 부지를 확보, 현재 공공건축 승인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이 마무리되는데로 내년 초 건립에 착공한다는 것이 강화교육지원청의 계획이다.강화지역은 열악한 거주여건 탓에 교직원들의 근무 기
강화군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벤치 45개를 만들어 마을에 기증했다.㈜한화건설, 성안나의 집과 돼지종합상사(대표 김태성)의 도움을 받은 길사모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벤치들은 관내 면민들이 쉴 수 있는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다.염금숙 길사모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재구 길상면장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적극 봉사해준 길사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교동면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을 설치했다.대룡시장 회전교차로에 설치된 이 조명은 내년 1월 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침체된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조현미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훈훈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양사면은 최근 주요 단체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노인회,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체육진흥후원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등 18개 단체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극복과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단체별 현안과 내년 사업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경진 노인회장과 주웅재 이장단장은 “민․관이 화합해 아름답고 깨끗한 양사면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각 단체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사면이 조성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화군 양도면 노인을 생각하는 모임과 양도면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지역 내 단체 회원 80여명이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회원들은 최근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해안도로와 하천변 주변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유인선 회장은은 “관광객들이 또 오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도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백미경 양도면장은 “지역 내 환경정화를 위해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노생모, 한여농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화읍 원도심 일대에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희망을 밝히는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강화군에 따르면 경관조명은 강화읍 도심 내 군민들이 자주 찾는 용흥궁 공원, 고려궁지, 소창체험관 일원에 설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점등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특히 북문길을 따라 고려궁지 입구에는 고려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LED 조명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용흥궁 공원에는 포토존을 설치했다.아울러 중앙시장 광장부터 소창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강화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절인 배추, 김치 양념, 김장 매트로 구성된 김장 밀키트를 제작·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장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부모는 “가족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가족들이 소통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편리하고 색다르게 김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김장
강화군이 평화와 통일,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교동면 동산리에 ‘동산리 평화생태마을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동산리 평화생태마을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남북 대립의 긴장이 흐르는 접경지역을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정주여건을 갖춘 생태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쉬고 싶은 동산리’, ‘걷기 좋은 동산리’, 살기 좋은 동산리‘를 구축할 계획으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해 칠면초 군락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죽산포구, 커뮤니티센터 등 기반시설을 보강해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올해는
나의 본격적인 수능 공부는 수시 입학 전형의 최저 등급 조건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뒤늦게 불이 붙었다고 봐야 한다. 3월 모의고사에서 만족스런 점수가 나오는 바람에 1학기 내내 최저 조건을 ‘가뿐하게’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에 빠져 있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허무하게 지나버린 여름방학에 이어 원서 접수 기간까지 정신없이 종료되고 나니 원하는 대로 유지되지 않는 점수 때문에 하루 하루 수능 달력이 얇아질수록 바늘만 톡 갖다 대면 펑 하고 터질 것 같을 정도로 심리적 압박이 커졌다.‘이루고 싶은 소망이 커질수록 그 에너지가
강화군이 내년 1월부터 국가에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족의 명예선양 및 복리증진을 위해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그동안 참전유공자의 유족들은 전몰군경, 상이군경, 무공수훈 등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이 중단됐다.이에 군은 지난 17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 신설을 담은 ‘강화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내년부터 매월 15만원씩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65세 이상으로 지역에 3년 이상 거
강화군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동하우스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천호 군수는 연동하우스 설치 농가를 방문, 농업인들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농업은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연동하우스는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하고 내부 칸막이를 제거해 시설 농업의 규모화·자동화를 실현하면서도 방열 면적과 바람의 압력을 줄여 난방비를
강화지역 학교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교내 동아리 운영을 통해 기존 획일적인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배움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강화 교육의 변화와 혁신은 곧 지역사회의 변화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이에 본보는 이번 호부터 부정기적으로 강화지역 학교 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순서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희망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꿈을 탐색하기 위한 독서체험활동을 실천하는 강화여고 창의융합 독서반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강화여고
정부의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근거해 지난해 강화군이 제정한 강화군 지역신문발전지원조례에 대한 특정 집단의 근거없는 비난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차기 강화군수 출마 예정자들의 발언을 빌려 마치 강화군이 언론 길들이기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몰아 강화군정 흔들기에 나섰다. 지역 정치인들은 이들의 논리에 편승해 군정 비난에 동참했다.정부는 지난 2004년 지역신문의 열악한 경영여건 등으로 인해 그 역할과 기능, 위상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어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고 특별법 제정 이유를 밝히고 있다. 특별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뒤이어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대선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등 거대 양당이 이미 대선주자를 결정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대선에 가려있지만, 지역의 발전을 이끌 차기 강화군수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은 물밑에서 표밭 다지기를 이미 시작했다. 몇몇 지역 정치인은 공식 출마선언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애를 쓰고 있다.본보는 이번호에서 열악한 강화지역 거주여건의 민낯을 보았다. 의료법을 위반했다는 한 대형병원은 강화지역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구하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