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위기에 놓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화군은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한 인구 활력정책을 수립, 위기 극복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강화군 인구는 6만9천502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은 2만3천698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으며, 사망 82명에 비해 출생은 27명에 불과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하다.이에 군은 인구활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정부정책 분석 및 정책방향 도출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방향 설정 ▲단기
강화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한다.현재 주택용 소방시설이 법적 의무화했지만 지역 내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은 구비하지 못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가구 100가구에 기부받은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법·보관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위험에 노출된 주거취약계층이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교동면 소재 주식회사 교동들녘(대표자 최복환)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 강화섬쌀(10㎏) 50포를 기탁했다.㈜교동들녘은 무농약, 유기농 쌀과 GAP인증 참드림쌀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이다.최복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조현미 교동면장은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원남)는 최근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상덕, 이원남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명자 양사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주신 남녀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가 연말을 맞아 백미(10kg) 50포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부녀회가 기탁한 물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미선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주변의 소외계층에 온정 넘치는 연말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재구 길상면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아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 돕고 감사할 줄 아는 훈훈한 길상면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읍 소재 덕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덕신고 2학년 학생들은 최근 강화읍사무소를 찾아 직접 만든 털모자 60개를 지역 내 홀몸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읍사무소에 기탁했다.강순영 학년부장은 “학생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모자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우종 읍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대견하고 고맙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곳곳의 홀몸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군민들이 생활 속 근거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청근린공원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른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강화읍 관청리 51번지 일대 82,661㎡부지에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진입광장, 온가족건강숲, 산성놀이터 등 조성을 완료하고 임시개장을 위한 마무리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천호 군수는 지난 13일 관련 국·과장과 함께 관청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공원 내 시설물, 수목식재 등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군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강화군이 최근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장학관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187명으로 신규입사생 140명, 재입사생 47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국가유공자,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은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장학관의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사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게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재입사생은 조기에 장학관 입사 여부
14일 오전 11시 30분께 강화읍 강화군청 사거리에서 중년의 한 남성이 “강화 지역발전 저해하는 특정세력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자신을 강화에 사는 주민이라고만 밝히 A씨는 “강화지역의 발전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피켓을 들고 사람들 앞에 섰다”며 1인 시위 진행 이유를 밝혔다.A씨는 이어 “강화 곳곳에 공원도 들어서고 주차장도 생겼다. 코로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강화군청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더라”며 “강화 발전을 염원하는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강화지역 현안 3개 사업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배 의원이 확보한 강화지역 특별교부세는 △농어촌 도로 103호선 해안도로 개설 7억원 △인내방조제 및 미법 배수관문 정비 10억원 △ 다목적 CCTV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주요 확보 사업을 보면 도로폭이 협소하고 구간이 불량했던 월선포~상용(교동면 상용리 1143-2 일원) 간 농어촌도로 103호선 해안도로 건설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또사석이 유실되고 지속해서 침하가 진행 중인 인내 방조제와 배
강화군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농기계은행이 최근 임대실적 1만건을 돌파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데다 농작업 대행도 실시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강화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작한 농기계은행은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의 농기계 임대사업의 플랫폼이 되었다.현재는 본점과 교동, 삼산, 북부, 남부 분점을 운영해 농업인의 접근성 향상과 영농 편익 제공하고 있다. 남부분점에는 톤백을 이용한 콩 정선 시설을 갖추어 대단위 콩 재배 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
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박광훈 위원장은 “전달한 성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차관문 삼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선뜻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송해면 지역 단체들이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송해면에 따르면 한국여성농업인 송해면연합회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송해면연합회는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 경영인 단체이다.또 지역 내 홍의교회(가 50만원, 하도1리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유정진 송해면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상황이 어려운 중에도 기부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강화군 하점면이 타 지역에서 관내로 전입한 주민들을 방문해 지역특산품(홍삼순액)을 전달했다.면은 강화군 주민등록 전입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김용선 면장은 지역특산품을 직접 전달하며 전입자들에게 무료 독감 예방 접종, 강화군 카카오톡 채널 가입 등을 안내하고 각종 애로사항과 문의사항을 들었다.김용선 면장은 “앞으로도 전입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화군 내가면 소재 내가감리교회는 최근 내가면사무소를 찾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연료비 600만원을 기탁했다.내가감리교회는 올해로 3년째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홍민의 목사는 “코로나19에 혹한까지 겹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나눔에 매우 감사드리며, 민간에서 실천하는 복지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이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인증샷 이벤트인 강화 원도심 사진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강화산성과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등으로 이어지는 골목길로 연결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강화 원도심 사진여행은 비대면 참여가 가능한 스탬프투어로 강화 원도심 내 주요관광지 사진 인증투어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원
강화소방서가 지역 소상공인 관계자들을 소방안전 홍보대사로 위촉, 겨울철 화재 예방에 나섰다.강화소방서는 지역 내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 소방정책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돕기를 도모하고자 위촉을 추진한다.소방서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5개소에 컵 홀더를 제작해 기부했고 소방안전 홍보대사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방법 등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 홍보대사 위촉에 승낙해 주신 소상공인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강화 남단 초지대교 입구에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만남의 장소와 녹색 산책로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했다.군은 13일 초지대교 진입관문 경관개선을 위한 강화 초지관문 경관개선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초지관문 경관개선 사업은 강화 남단 진입관문인 길상면 초지대교 사거리 일원 8,068㎡ 부지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편의·휴게시설, 주민편의시설, 관광안내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넓은 잔디 광장에는 야외무대 만들고 소나무 등 37종의 수목과 초화류 2만여 본을 특색 있게 심은 산책로를
인천시의 일상회복지원금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시는 “코로나19로 멈춘 인천시민의 일상과 절박한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민들에게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 한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은 2021년 10월 31일 24:00시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 된 내국인 및 외국인으로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인천거소 신고자만 해당된다.신청 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 09시부터 23시까지이며, 현장방문의 경우 12월
인천 서구에서 강화 초지대교를 잇는 도로가 확장된다. 왕복 2차선으로 좁은 탓에 그동안 잦은 정체가 빚어진 도로가 4차선으로 넓어지면서 강화지역으로 향하는 도로망 개선이 첫 발을 내딛는다.인천시는 13일 인천 서구 거첨도부터 경기 김포시 약암리까지 4차선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한 내외 인사가 참석했다.이 도로는 인천~강화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이나 왕복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