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치매를 앓는 환자들과 가족을 돕기 위해 강화군이 수십억원을 들여 운영하는 치매 주간보호센터 운영이 고작 3시간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용자들은 센터까지 오고가는 시간만 1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센터 운영시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며 행정 편의주의라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본보가 강화군치매안심센터와 이용자 등에게 확인한 내용을 종합하면 강화군은 현재 군보건소 옆에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점면에 북부인지건강종합센터, 길상면에 남부인지건강종합센터 등 모두 3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문제는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강화군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강화군은 최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연명부를 접수받아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강화군민들은 8천여 명이 서명한 연명부로 지정한 지 50년도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실을 반영해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강화군에 대한 각종 규제를 조정 또는 혁파하겠다는 후보가 대거 당선되면서 강화군 내 농지 기능이 떨어진 1만㎡(3천평) 미만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6일 인천시와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강화읍 용정리 747 일대 등 지역 내 37곳 375필지의 농업진흥지역(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으로 나눠짐) 해제를 인천시에 요청했으나 해제에 대한 인식부족과 여건의 미비 등으로 반려됐다.이들 농경지는 경지정리돼 있지 않거나, 도로나 하천 개설, 주변
[강화신문=편집부 ]전국단위 행사에 참가한 지역 농업경영인 행사장을 찾아가 음주 추태을 보인것으로 알려진 지역 모 정치인이 빈축을 사고 있다.강화지역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 일대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열렸다. 여기에는 강화군 지역 농업경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그러나 행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9일 늦은 밤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A 대표가 이곳에서 술에 취한 채 사전양해없이 인사를 한다며, 여성회원 숙소에 드나들어 물의를 이르켰다는 것이다.강화 농업경영인 관계자는 "회원이 아닌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강화경찰서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강화에 나섰다.경찰은 최근 강화지역 아동안전지킴이집 26곳을 돌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발생하였을 때 지역사회와 경찰이 함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도입된 제도다.학교 주변 문구점, 나들가게, 약국, 편의점 등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곳이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집 표지물 훼손 여부 확인하고,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아동 안전망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중부지방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강화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양사면에 누적 강수량 158mm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기간 강화지역 평균 강수량도 125.6mm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화군에 따르면 8월 10일까지 지역 누적 강수량은 904.5mm로 지난해 같은기간 581.5mm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나 곳곳에서 비피해가 속출했다.한편, 사흘간 누적 최대 391㎜의 폭우가 쏟아진 인천에서 1천건에 육박하는 호
[강화신문=편집부 ] 교동면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쯤 교동면의 한 마을에서 60대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신고자는 "A씨가 지난 7일 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자 동선을 파악한 뒤 마을 저수지 일대를 수색하다가 5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5시 30분께 물에 뜬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실족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강타한 가운데 강화지역에서도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된다.기상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사면 일대에 94mm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산면에는 33mm의 비가 내려 편차를 보였다. 8일 강화지역 평균 강수량은 47mm로 집계됐다.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8월 9일까지 지역에 모두 827.2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9일까지의 강수량 581.5mm보다 245.7mm의 비가 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올
[강화신문=편집부 ] 지난해 11월 화도면 덕포리의 한 도로변에 경사진 곳에 시각장애인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해당 면사무소 측은 민간 소유를 이유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강화방송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화도면 덕포리에 거주하는 앞을 전혀 못 보는 1급 시각장애인 A씨가 새벽에 300m 거리의 인근 교회로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다 1m 30Cm 정도 되는 높이의 수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화도면사무소는 임시방편으로 유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만 50세 이상 강화군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와중에 강화읍 강화군보건소 앞 공사 현장에 보행자 보호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다.현재 강화군보건소 앞에는 감염병대응센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공사 진행 과정에서 보행자를 보호할 만한 안내판이나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내가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코로나 백신 접종때문에 보건소로 들어가는데 지게차가 보행자는 신경쓰지 않고 막 지나다닌다"며 "공사 관계자에게 항의하니
[강화신문=편집부 ] 강화읍의 한 저수지에 50대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5시 14분께 강화읍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러 온 50대 남성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수지와 일대를 수색한 끝에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했다.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지인 4명과 함께 낚시를 하러 저수지를 찾았다가 사고 직전 귀가하기 위해 짐을
[강화신문=강화신문 ]박을양 본보 이사가 신임 강화군 의용소방연합대장으로 취임했다.박 신임 연합대장은 15일 강화읍에서 열린 이. 취임식에서 "강화군 의용소방연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12일부터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강화경찰서는 계도를 중심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며 강화지역 내에서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 내용인 우회전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와 어린이 보호구역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가 각각 시행된다. 이는 횡단보도를 통행 중인 보행자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도록 규정된 것이다.이에 강화경찰서는 이날 지역 내 통행량이 많은 풍물시장 앞 사거리를 찾아 운전자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내가면 외포리 옛 선착장 주변 관리 부실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삼보해운이 새로 자리를 옮긴 선수선착장에서도 각종 불·탈법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본보가 강화군청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삼보해운은 지난 2017년 석모대교 개통에 따라 외포리 선착장을 폐쇄하고 화도면 선수선착장에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을 운영 중이다.이 과정에서 ㈜삼보해운은 수년째 선수포구항 내에 법 건축물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강화군청의 현장확인 결과에 따르면 옛 외포리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4일 오전 8시 20분쯤 강화읍 풍물시장 사거리 도로가에 플러스마트 배송차가 혼잡시간대에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 일대 교통이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연일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을 맞아 강화군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구성하는 등 피해 절감을 위해 안간힘을 쓴다.강화군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초동대응팀, 재해복구팀, 수리시설팀, 축산팀, 방역관리팀을 운영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특히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인삼재배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수시 점검을 강화했다.기상 특보 발령 시에는 문자 메시지를 즉시 전파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삼보해운㈜ 선착장 주변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한 때 강화 관광의 중심역활을 했던 삼보해운 외포리 선착장이 지난 2017년 석모 대교가 개통되면서 삼보 해운은 외포리 선착장을 폐쇄하고, 길상면 선두리 선착장만 운영하고 있다.삼보해운 외포리 선착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탓으로 주변에는 폐 어구 등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으나 관리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삼보해운은 이곳을 창고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신문=인터넷 편집부 ] 리조트 건설 사업과 관련한 내부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화군청 공무원들이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강화군청 공무원 A(57)씨와 B(4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2018년 7월 16일 오전 10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청에서 건설 브로커 C씨에게 모 리조트 유치와 관련된 내부 보고서를 이메일로 전송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C씨로부터 해당 사업 진행 상황이 담긴 문서
[강화신문=강화신문 ]
[강화신문=양광범 프리랜서 기자]강화경찰서가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단속 및 점검에 나섰다.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강화지역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단속과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경찰은 강화지역 주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 64곳을 돌며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서민 강화경철서장은 "불법촬영 단속 경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