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서 향기로 힐링하고, 인천 줄넘기대회서 건강 챙기고 산수유와 함께하는 봄 3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산수유꽃을 바라보며 봄 을 즐기고 있다. 이천 백사 산수유꽃축제는 6일 개막. 연합뉴스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인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이번 주말은 산수유꽃 사이를 거닐며 봄기운을 느껴보는 게 어떨까?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수백 종의 허브향에 취해도 좋다.바쁜 일상에 치여 운동할 시간도 없었다면 인천글로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리는 줄넘기대회에 참가해보자.◇ 황금색 산수유 꽃길…"황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예쁘게 살게요"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3)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최지우는 29일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친필 편지를 남겨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알렸다.그는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제 전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참석하시는 가족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용궁마을 산수유꽃 연합뉴스 수십년 된 노목이 피워내는 노란 꽃을 즐기는 제9회 용궁마을 산수유꽃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전북 남원시 용궁마을에서 열린다.이 축제는 해발 1천50m의 지리산 영재봉 기슭에 자리한 용궁마을을 감싸는 수령 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수백 그루에 만발한 꽃을 감상하는 자리다.산수유꽃이 고풍스러운 돌담길, 논밭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낸다.산수유 가족 동요대회, 가요제, 산수유 돌담길 걷기, 소원 리본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의 농특산물도 싸게 살 수 있다.'용궁'이라는 마을 이름은 산수유꽃이 피는 봄이면 바닷속의 용궁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졌다고 한다.
해당 여성 "고소할 것…'금전 의도로 접근' 주장 황당하다" 가수 김흥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59)이 의혹을 제기한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김흥국 측은 소장에서 의혹 제기로 연예계 생활이 중단되는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 14일 MBN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이에 김흥국은 "성
독일 연구팀 "메틸글리옥살 증가하면 고혈당 등 당뇨 증상 발현"인슐린 저항성과 고혈당이 원인 아닌 결과일 가능성 보여줘 초파리 실험에서 당뇨와 합병증 발병 원인과 결과 이론 뒤집힐 수 있는 점 발견.체내 메틸글리옥살(MG) 축적에 따른 에너지 대사를 알아보는 실험에 사용된 초파리. 녹색 부분은 녹색 형광색 단백질(GFP)을 이용, MG 농도 증가하자 늘어난 초파리의 체지방이다.[독일암연구센터(DKFZ) 아우렐리오 텔레만 교수 제공. 제3자 이용 금지]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원인 및 결과에 관한 기존 이론을 뒤바꿀지도 모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과로 생각했던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독일암연구센터(DKFZ)는 기존에 당뇨병의 여러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
작가 한강 소설가 한강(48)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후보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후보 지명이 됐다.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강의 '흰'(영문명 'The White Book')을 포함한 13명의 1차 후보(longlist)를 발표했다. 2년 전 '채식주의자'(영문명 'The Vegetarian')로 한강과 함께 상을 받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31)가 이번에도 '흰'을 번역해 다시 함께 후보에 올랐다.'흰'은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전체 108편의 작품 가운데 1차 후보로 선정됐다.소설과 시의 경계에 있는 작품 '흰'은 한국에서 2016년 5월
배우 김혜선(48)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이엠은 12일 "김혜선이 파산만은 피해 보려고 2년 넘게 회생 절차를 진행해왔지만 채권자의 동의를 얻지 못해 법원의 조정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김혜선은 전 남편이 진 빚과 투자 사기로 얻은 빚 등 총 20여 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슬하에 있는 두 아이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전해졌다.소속사는 또 "김혜선은 지난해 체납된 세금 중 약 8천만원을 국세청에 냈다"며 "하지만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일괄발표에 고의 탈세 등으로 오해를 받아 심적 고통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그러면서 "국세체납은 매년 불어나는 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측 "이번주 중 회의 소집해 대응방안 논의" 뮤지션 강태구 데이트폭력 논란[강태구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뮤지션 강태구(28)가 과거 연인에게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과했다.5일 가요계에 따르면 여성 뮤지션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는 강태구 씨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략 3년 반의 연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안 데이트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A씨는 강태구가 자신에게 음란영상 시청 등을 강요했으며 연인 관계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평소에는 옷차림과 화장,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폭언을 일삼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당신이 한 일들
경복궁 주말 상춘 인파[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이 20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를 보인 4일 유명산과 관광지, 축제장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다.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낮에는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나들이객들은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했다.광주 무등산에는 국립공원 승격 5주년을 맞아 등산객 수천 명이 산행을 즐겼다.충북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4천200여 명의 등산객이 봄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등산로를 따라 산행했다.속리산에도 탐방객 2천200여 명이 입장해 법주사 주변과 세조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최근 내린 눈으로 설국으로 변한 설악산에는 설경을 감상하려는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
MBC '나혼자 산다' 출연하며 연인 발전…"사랑하는 사람" 지난달 27일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이 방송을 통해 연애담을 공개했다.2일 밤 11시 방송된 MBC TV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작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둘은 연말 2017 MBC연예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위해 '가시나' 안무 연습을 하면서 감정을 확인했고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전현무는 "그때가 1일이나 다름없다"며 '나혼자 산다' 출연진에게 "미리 못 알린 점은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파파라치를 피해 몰래 데이트를 했다는 전현무는 "혜진이 키 때문에 들킬 수밖에 없었
문화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속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악인 남궁연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된 지 이틀 만이다.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2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남궁연 씨와 관련돼 제기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차주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남궁연 씨와 모든 의혹에 대해 검토했으며 사실인 게 하나도 없어 고소장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달 28일 인터넷에는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이라고 밝힌 익명의 게시자가 '대중음악가이며 드러머인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에어마카오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마카오가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마카오 노선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마카오행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7만 원부터 판매되며, 매월 특가 출발일은 에어마카오 홈페이지에 깜짝 공지된다.이에 3월에는 10~12일, 17~18일 총 4일간 그리고 4월은 4일, 6~7일, 13~14일, 18일, 27~29일 총 9일간 진행한다.이와 더불어 비즈니스 클래스 특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저 75만 원부터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운임 조건은 왕복 및 총액 운임으로 최대 30일간 유효한 항공권이다.한편, 에어
영화 '고양이 케디'는 길고양이의 눈을 통해 대도시의 삶을 그려낸 동물 다큐멘터리입니다. 이스탄불 시가지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함께 "고양이는 이스탄불의 영혼과 같다"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다큐멘터리 '고양이 케디' [영화사 찬란] 항구도시 이스탄불은 터키의 수도이자 고양이의 천국입니다. 우리나라라면 비둘기나 참새가 모여있을 곳에 길고양이가 앉아있습니다. 주인공인 일곱 마리의 야생 고양이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배가 고프면 상점 창문을 두드리거나 생선가게를 찾아갑니다. 거리의 행인들도 고양이들을 쫓아내지 않고, 쓰다듬어 줍니다.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물을 놓아둔 곳에는 엄숙한 글귀가 붙어있습니다. '내세에서 물 한 모금 때문에 고통받고 싶지 않
뱀사골 고로쇠 채취, 연합뉴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뱀사골 고로쇠를 즐기는 '제30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내달 3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일대에서 열린다.행사에서는 길놀이, 약수제례, 난타공연, 연예인 초청공연과 함께 고로쇠 빨리 먹기, 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등 고로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고로쇠를 마시며 와운마을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까지 왕복 5km 구간을 걷는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대회'와 천년송 소원 빌기, 보물찾기도 진행된다.행사장에는 고로쇠 약수와 지역 농특산물, 흑돼지 삼겹살 등을 맛보고 싸게 사는 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참석자들에게는 고로쇠와 '고로쇠 떡국'을 무료로 준다
"몸 사리지 않는 편…액션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어"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돈꽃'은 제게 '사랑'이었어요. 그래서 떠나보내기가 싫네요."MBC TV 토요극 '돈꽃'에서 여주인공 나모현을 연기한 배우 박세영(30)을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났다. 그는 "이렇게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진 작품을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박세영은 2014년 데뷔한 후 인터뷰가 약 4년 만이라고 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 이미숙 선배님, 장혁 선배님 등 쟁쟁한 분들과 함께했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인터뷰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표현했다."선배님들 앞에서 긴장돼서 온종일 옷에 손 땀을 닦았어요. 선배님들 연기에 누가 되
명절음식 31종 분석결과…"삶고 데치는 과정서 비타민B 소실 많아" 명절 차례나 제사상에 오르는 음식 중 가지나물, 동그랑땡, 동태전 등에 비타민 B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용성인 비타민 B군은 B1, B2, B3 중 어느 하나만 결핍돼도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B1이 결핍되면 각기병과 함께 식욕부진, 전신쇠약,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구순염, 구내염, 설염 등의 '입병'이 생긴다. 비타민 B3 결핍은 점막장애, 설사, 색소침착, 우울증, 불면 및 두통 등을 일으킨다.16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강원대 생약자원개발학과와 미국 텍사스주립대 생물학과 공동 연구팀(김기쁨·황영선·정명근)은 명절 차례와 제사 음식 31종(
13일 예술의전당 개관 30돌 무대에…"집 같은 느낌 주는 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무대 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예술의전당 제공]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1천번, 브람스를 또 1천번 연주하는 것보다 함께 하고 싶은 아티스트와 의미 있는 연주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최근 국내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38)이 오는 13일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악회' 무대에 선다.그는 1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9세부터 꾸준히 연주해온 예술의전당은 제게 너무 편하고 집 같은 느낌을 주는 홀"이라며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이라는 특별한 이벤트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개막식 중계 비판에 '반쪽 사과' 했다가 구설 [김미화 트위터] 개그우먼 김미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중계 과정에서 받은 지적에 반쪽짜리 사과를 했다가 구설에 오르자 결국 재차 사과했다.김미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적절한 사과문으로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저의 생각이 짧았다. 깊은 사과 드린다"며 "선의의 쓴소리를 해주셨던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를 계기로 좀 더 반성하며 낮아지겠다"고 밝혔다.앞서 김미화는 지난 9일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MBC TV 중계진으로 나서 위트 있는 진행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그러나 그는 온 국민의 이목이 쏠린 행사를 중계하면서 다른 진행자들과 발을 맞추지 못하고 핀트가 빗나간
개막일에도 텅텅 비어…업주들 "깎아줄 테니 예약해라" 권유강릉지역 인기 종목인 빙상경기 앞두고 숙박요금 오를수도 있어 평창 바가지요금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공시가격이 20만원인데 깎아드릴게요. 기대 많이 했는데 예약도 안 차고 손님이 없습니다…"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9일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은 세계인의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하지만, 숙박업주들 목소리에서는 답답함이 묻어 나왔다.특수를 노린 숙박업소의 과다한 가격책정으로 '바가지 올림픽'이라는 여론이 일면서 관람객들이 등을 돌린 탓이다.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의 한 숙박업주는 "원래는 더 받으려고 했는데 깎아드릴게요"라며 숙박을 권유했다.불과 2∼3달 전만 해도 올림픽 기간 예약
실향민들이 고향의 맛으로 빚어낸 황태, 아바이순대, 냉면, 초당 순두부 '진미'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지역의 대표 메뉴는 뭘까?강원도는 워낙 척박한 지형 탓에 농사가 쉽지 않아 식재료가 풍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음식문화가 발달하기 어려웠다.그런데 현재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 중에는 북한과 관련이 깊은 음식이 많다.6·25전쟁 이후 북한 피란민들이 강원도에 자리 잡으며 먹거리를 개발했기 때문이다.실향민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강원도 음식을 소개해 본다. 때마침 북한 선수단과 예술단이 합류해 더 관심이 간다. 용대리에서 만난 황태국 한그릇은 추위에 움츠린 몸을 후끈 데워준다 ◇ 북한서 건너온 음식 '황태'칼바람이 부는 길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