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옹진군을 대규모 투자 유치가 용이한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인천시는 17일 '인천형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회 발전 특구'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 종합적 지원을 받는 지역으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인천에선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옹진군이 그 대상이다.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선 △기회 발전 특구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곧 시작한다.오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뒤 5월 후보 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6월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유 시장의 이번 행보는 공모를 앞두고 인천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경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KIA는 오프시즌 기간 총 5주에 걸쳐 다문화가정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초청되는 이들은 야구 캠프 참가자와 가족이다.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야구캠프 자체 홍백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명환 군(17·광주전자공업고)과 김나희 양(18·전남여고)이 맡는다.경기 전에는 야구캠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팬 사인회도 진행
배우 신현준과 다섯쌍둥이 가족이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인천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신현준 배우, 육군 제17사단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자녀를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인천시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배우 신현준은 영화와 드라마, 방송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만 53세에 늦둥이 딸을 얻은 2남 1녀의 아빠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인천의 이미지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사업소에서 취·정수시설 동력비 절감 직무교육, 염소 대체 소독설비 운영, 펌프 효율 개선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각 정수장의 운영·관리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 적극 활용과 대용량 펌프 효율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공정의 동력비 절감 방안, 염소 대체 소독설비 전환 운영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장 인력 역량을
인천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2025년 수당조정 요구서'를 제출(3월29일)하고 가족수당, 특수업무수당 등의 인상을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 공무원 가족수당은 부모, 배우자, 자녀의 출생 등에 따라 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있다.시교육청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가정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1만 원 인상과 균등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이 밖에 정액급식비, 사서수당, 기술정보수당 등 총 9개 수당 조정 요구안을 제출했다.시
인천 교육청은 강화에듀투어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강화교육지원청에서 포커스그룹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포커스 그룹은 강화교육지원청과 강화군청, 강화 내 초·중학교, 강화 역사 전문가로 구성되어. 미래교육자원을 발굴·검토하는 등 선도적 사업 모델을 제안한다.강화에듀투어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에는 교장‧교감 등 전국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강화 역사와 평화, 생태, 문화교육 체험을 진행한다. 올해 운영 4년 차에 돌입했다. 지난 3년간 45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이 참여했다.인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현재 89명에서 250명으로 증원한다.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라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내년에는 5,058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대학으로부터 증원 신청을 받고,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인천·경기 지역 361명, 비수도권은 1,639명씩 증원을 결정했다.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평화·안보 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 인천의 3개 권역의 평화관광 상품 개발을 목표로 인천상륙작전의 스토리텔링 테마상품, ‘DMZ 평화의 길’이 조성된 강화권역, 서해 5도 옹진권역의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쓸 계획이다.지원 대상자는 여행사 및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업체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6개의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실적에 따른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시는 첫 번째로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와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인천 시립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2024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립박물관은 인천의 역사문화 자료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소장유물의 지속적 확충을 추진해 왔다.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인천 지역 조선시대 인물자료, 근대 인천의 공공기관(행정·외교·사법 등)자료와 독립운동·상업경제사 자료, 근현대 도시사(경인고속도로, 경인선, 경인가도)와 고미술(인천을 주제로 한 서화, 공예품) 자료다.특히 조선시대 인천 연고 인물 관련 자료, 인천의 독립운동, 상업경제사 자료를 중점적으로 구입해 조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는 ‘2024년도 여성폭력피해지원 공동 업무협약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성긴급전화1366 주관으로 열린 협약식은 인천스마일센터, 인천동부해바라기센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오내친구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성폭력상담소, 사)인천광역시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천이주여성센터살러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인천여성권익시설 11개소와 의료기관 인천참사랑병원, 인천새희망병원, 서울정신건강의학의원, 인천바오로병원 4개소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종 범죄피해자들의 초기
유정복 인천 시장이 2일 강화군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가진다.유 시장은 오전 11시 강화군청 기자실을 찾아 "강화는 인구의 규모보다 가치의 개념으로 봐야한다"면서 " 인천 대륙보다 넑은 강화는 무궁한 미래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잘 살려내는 것이 인천의 꿈이다"고 밝혔다.이어 "선원~길상간 도로는 지금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 시장은 유천호 군수와 환담에 이어 군 의회를 방문하고, 오후 1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시민과의 대화을 통해 인천시의 비전
[중부일보] 국힘 "허식 의장 불신임안 상정"vs 민주·시민사회단체 "제 식구 감싸기“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훼 논란을 빚은 허식 의장의 의장직 사퇴 요구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그러나 이 같은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같은당 출신인 허 의장의 의원직 보전을 위한 ‘제 식구 감싸기’식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국힘 소속 시의원들은 오는 18일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발의해 23일 열리는 제 292회 1차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국힘 시의원들은 13일 시의회 본관 3층 의원총회의실에
인천시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 12월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밝혔다. 이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 1월 말부터 단원을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도 문을 활짝 열 방침이다.명
인천시는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 대상에 추가, 총 13만 1,700여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2024년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천시 상수도사
인천시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 정책 ‘1억+i dream’ 을 발표했다.‘1억+i dream’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지원하는 정책으로, 현재 지원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 만남 이용권,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추가로, 천사(1040만원) 지원금, 아이(i)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신설해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 개인별 상황이나 소득 등 자격에 따라서는 최대 3억 4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현재 4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모두 성인으로 구성되어 ,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12월 말에는 참신한 명칭을 공모해 고유 브랜드를 구축 예정이다.연주 및 운영 등 제반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는다.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신청받아 1차 서류전형(
인천시는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행동을 제한 시간 5분 이내의 연극 형태로 진행,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인천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치·의예과, 한의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신청은 17일까지 국제성모병원 및 인천시 홈페이지 게시글 내 QR코드를 이용하고,
인천시는 전국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확산이 지속됨에 때라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고,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시 의료기관에 신고된 감염증 입원환자는 10월 4주 13명에서 11월 4주 30명으로 증가했고, 1~12세가 25명으로 83.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5세 이상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