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서관과 몸싸움을 하다 넥타이를 잡고 발로 걷어찬 전 여성 구의원이 벌금형에 처해졌다.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 구의원 A 씨(66)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2년 5월19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선거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인 B 씨(50·남)와 다투다가 손으로 넥타이를 잡아당기고 다리를 찬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B 씨가 손을 잡아당기고 목을 밀쳐 벽에 부딪히게 하자 이에 맞섰던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같은 사건으로 상해
제22대 총선 인천 중·강화·옹진에 출마한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배준영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개표율 93.34% 득표율 55.72%(7만4172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상대인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24%(5만7561표)의 득표율을 얻었다.배 후보는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신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 날인 10일 오후 6시께 인천시 계양구 개표소로 지정된 경인교대 체육관 정문에는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경계 아래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투표함이 인부들에 의해 체육관 실내로 옮겨지자, 이곳에 모인 384명의 개표사무원의 밝았던 표정도 금세 긴장한 모습으로 바뀌었다.개표사무원들은 이날 계양갑·을 선거구 29개 투표구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17만443명(우편·사전투표 포함)의 투표용지를 정확히 개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체육관 내 긴장감이 역력한 가운데 인부들이 들고 온 투표함을
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전 9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6.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우편·관내사전 투표인를 제외한 인천 투표인 179만5193명 중 17만513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8%다.지역별로는 옹진군이 10.3%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6.1%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9%에 비해서 0.1%p 낮고, 또 21대 총선 같은 시간 6.9%보다도 0.1%p 낮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4.10 총선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기사가 게재된 인쇄물을 아파트 우편함에 넣은 유권자가 경찰에 고발됐다.뉴스1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내용이 게재된 기사가 담긴 인쇄물을 아파트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95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한 기사가 담긴 인쇄물을 복사해 배포하면 안 된다.미추홀구선관위는 “선거일에 가까운 불법 선거운동일수록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엄중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돈봉투 살포' 신고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는 언론보도에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9일 전날 강화군 지역구 A 지방의원과 B 지방의원이 26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해당 후보가 소속한 '정당 읍면협의회장' 13명에게 전달했다는 신고가 市 선관위에 접수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었다.이에 대해 A 지방의원이 소속된 강화 선거캠프 관계자는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통해 그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말했다.강화군의회 한 지방의원은 "지금 2024년 돈 살포가 가능한 시대냐"면서 "선거
22대 총선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6일 인천 강화군에서 어른신들을 차량으로 실어나른 정황과 관련,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중·강화·옹진)는 이를 '차떼기 선거운동'이라고 주장하고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조 후보는 8일 오전 인천 강화군 선거사무소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차떼기)'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그러나 언론보도 후 강화 휴먼노인대학 주간보호센터 구본호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서면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불법선거 운동은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졌다.구 대표는 "이동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석이 걸린 인천 의석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은 각종 선거에서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만큼 인천에서 승리를 거머쥔 정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9일 뉴스1, 인천 정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인천지역 구도는 역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강을 구축하고 제3지대 정당이 추격하는 모양새다.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간 '명룡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계양을에서 누가 승리하느냐다. 이들의 대결이 '미니대선급'이어서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선대위는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측의 불법선거운동을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배 선대위는 8일 오전 백령도에서 조택상 후보 선거사무원이 명함과 함께 주민에게 무엇인가? 건네 주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배 선대위는 “선거 명함을 배포할 수 있는 후보, 배우자, 직계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선거운동원이 명함을 배포하면 명백한 불법”이라는 것이다.이에 “오늘 오전 9시 30분 경 조 후보의 선거사무원은 불법적으로 명함을 돌린 정황이 포착됐고, 백령 주민들의 손에 무엇인가를 쥐어줬다. 조택상 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 논란이 일고 있는 고깃집에 방문한다.뉴스1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고깃집을 찾는다. 한 위원장은 당초 인천 계양구의 대형마트 앞에서 유세를 계획했다가, 문제의 식당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바꿨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분당 유세에서도 이 대표를 겨냥해 "소고기를 먹고 삼겹살 먹은 척했고 그분은 도대체 입만 열면 그런 식이다. 이런 사람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응원문구와 함께 공약과 사진을 올린 교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A 씨와 B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네이버 '밴드' 등의 SNS에 특정후보자의 공약, 사진이 포함된 이미지와 응원문구를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해야
'명룡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59)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60)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8일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일 계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9.2%, 원희룡 후보 4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5.2%p로 오차범위(±4.4%p) 내 경합이다.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60)와 안정권 무소속 후보(42)는 각각 2.0%, '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나란히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찾는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15분 인천 계양구 이마트 계양점 앞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8시10분 계양구 일대에서 거리 인사에 나선다.이들이 계양구에서 선거 유세를 하다가 조우할 가능성은 낮다. 선거 유세 특성 상 유세 일정이 다소 뒤로 밀리는 등 시간이 조정될 순 있으나, 한 위원장의 유세는 통상적으로 1시간 이상
4·10 총선 본 투표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리턴매치' 인천 중·강화·옹진의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막판 유권자 표심 다지기에 만전이다.뉴스1에 따르면 8일 낮 12시께 조택상 후보는 인천시 중구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 일대에서 유세차를 이용한 순회유세를 펼쳤다. 이날 조 후보는 지명도 높은 배우 명계남씨와 합동 유세를 했다.명씨는 "여러분 지역은 윤석열 정부의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운서동을 되찾고,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소중한 한표를 조택상 후보에게 던져달라"고 외쳤
강화군의 사전투표율이 인천에서 옹진군 다음으로 높았다.오후 6시 투표마감 결과 유권자 62,621명 중 23,735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37.90%를 기록했다.인천 평균 30.06%를 8% 가까이 앞서는 결과다.
사전 선거마지막 날인 6일 고려산 진달래 행사가 진행되자,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 투표소 찾아 한표를 행사 했다.주민들도 차분한 분위기속에 사전 투표장으로 향하고 있다. 5일 강화군 사전투표율은 21.65%로 전국 평균 15.61%보다 6% 정도 높았다. 인천 투표율은 14.5%로 집계됐다.6일 일부 투표장에 차량제공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신고가 郡 선관위, 경찰 등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경찰관계자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할 통해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는 5일 오전 옹진군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배 후보의 가족들도 선거구 전역에 걸쳐 사전투표를 했다고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배준영 후보는 “온 가족이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면서 “의정활동하는 4년 동안 자녀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해 건실한 유권자가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옹진군 북도면은 현재 영종~신도 다리가 건설되고 있고 향후 중구(영종)와 옹진군, 강화군을 잇는 요충지로서 뜻 깊은 곳이라 사전투표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4일 ‘영종 소각장’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선대위는 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가 소각장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한 인천시의회 발언을 소환했다.“조 후보가 지난 ‘21년 2월, 부시장 인사간담회에서 많은 지역주민들한테 욕을 먹는다 하더라도 이것은(소각장) 반드시 필요하다는 발언했다”고 했다.이어 “중구청장을 만나 소각장을 찬성해야 된다. 우리가 욕먹더라도 해야지 정치적인 계산만 자꾸 하면 되겠냐는 말까지 했다”는 주장이다.이어 “2021년 8월, 조택상 후보가 당시 부시장으로서 결재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4일 정세균 전 총리가 영종 집중 유세에 함께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정 전 총리는 아들 결혼식에 주례를 서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일시 : 4월 4일(목) 오후 3시 30분~ 4시 30분장소 : 영종 아파트 유세차 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