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강화군 내 도로 여기저기 국회의원, 정당 위원장 인사와 정책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국회의원과 정당의 현수막만이 옥외광고물법에 제외되어 도롯가 부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김남국 국회의원 등이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개정안을 냈다. 개정안의 주 내용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치현안, 홍보 현수막을 적용배제 조항에 포함하는 것이다. 정당법에 보장된 정치인과 정당 현안을 상업적인 광고와 동일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의 명절 인사 현수막은 사라졌다.이어 골
강화군은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3년 계묘년 ‘군민이 행복한 강화’로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서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와 함께 2023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새해 군정운영은 ▲교통망 혁신 ▲삶의 질 혁신 ▲지역 인재 양성 혁신 ▲선제적 재난 대응 혁신 ▲농‧축‧어업 성장 혁신 ▲문화․관광 혁신에 역점을 두고 등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특히, 군민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강화~영종 평화도로 2단계 사업의 방향을 정부재정사업으로 혁신적으로 전환해 추진 기틀
[강화신문=오시마 객원 기자]전등사는 지난 17일 전등사 내부에서 제17회 이주민 축제를 가졌다.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이주민의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자 마련한 축제가 어느덧 17회를 맞았다.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베트남, 네팔, 태국, 필리핀, 키르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등 각 국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특히 전통 난타, 꼭두각시 공연,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이어졌다.전등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한 서로를 이해하며 우리 사
[강화신문=강화신문 ]박을양 본보 이사가 신임 강화군 의용소방연합대장으로 취임했다.박 신임 연합대장은 15일 강화읍에서 열린 이. 취임식에서 "강화군 의용소방연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보는 인천시 녹지정책과가 발행한 “인천의 둘레길과 종주길, 이야기를 담다”에 소개된 인천의 종주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천 종주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깝지만 멀게 느껴졌던 인천지역에 대해 강화군민들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인 남동구 인천대공원과 길로 이어지는 소래습지생태공원입니다.-편집자 주- # 숲에서 만나는 삶의 쉼표, 인천대공원인천대공원은 4계절이 아름다운 인천지역 대표 녹지공간으로 꼽힌다. 봄에는 벚꽃의 꽃비, 여름에는 우거진 녹음이 만든
강화군이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민원 기동반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달 강화군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에 근거한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에 나섰다.생활민원 기동반은 전등, 수도꼭지, 콘센트, 문고리 수리 등 생활 속 작은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또 활동 중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담당 공무원과 연결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조치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활동도 펼치게 된다.군은 올해 말까지 생활민원 기동반을 시범운영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내년 1월부터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다. 최근 5주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멈추질 않는 데다 전체 확진자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될 만큼 확산세가 강해 추석 명절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내 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강화지역의 경우 전체 인구의 72%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접종 완료자 증가에 따른 백신 인센티브가 확대돼 작년보다 많은 이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강화지역 역시 기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되지만
아주 오래전 강화도는 육지와 동떨어진 섬이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강화도는 옛사람들에게 세상과 단절된 곳이어서 유배지로 때론 은신처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된 19세기에는 서울의 관문에 위치한 강화는 전쟁과 약탈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강화도는 민족의 수난이 닥치면 종교와 사상에 대한 열정과 애국심으로 극복해내는 전통을 가진 땅입니다.국가의 기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던 당시 1893년 강화 땅에 성공회는 갑곶나루터에, 감리교는 시루미 해변에서 첫 선교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일제의
본 인터넷신문은 2021년 4월 23일자 사회면 직원 격려 위한 식사비용까지 일회성 의혹제기... 도넘는 비난 논란 제목의 기사에서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가 최근 군에 창간광고를 요청했고 광고 미집행을 이유로 의혹 기사로 보복한 것'이라는 이순규 강화군 직장협의회장의 발언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강화언론문화협동조합(강화뉴스)은 강화군에 광고를 요청한 사실이 없는 점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가 최근 접경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 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일~29일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 장, 소책자 500권 등을 대형기구 10개에 나눠 실어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경찰은 이 단체 박상학 대표를 소환 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북한 황해도와 바다 건너 1~2㎞에 불과한 강화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오랫동안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잇따라 주민들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있
강화군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는 빈장포 일대 해안가 청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동 해안가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며 모내기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화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강화군 제공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덕하리 인근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식재 행사를 가졌다. 협의체는 이날 식재한 고구마를 정성껏 가꿔, 오는 가을 수확 후 판매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강화군 제공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부녀회는 최근 오두리 선형공사 완료 구간 잔여부지에 영산홍, 황금측백 1,000여 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이들은 직접 영산홍, 황금측백 등을 구입하고, 도로개설 잔여부지를 개간해 화단을 조성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 양사면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양사면은 최근 양사파출소, 서강화농협 양사지점, 양사우체국 등 양사면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못자리 현장을 방문, 농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선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강화군 제공
인류 역사는 ‘물 관리’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세계 모든 문명과 도시는 강을 끼고 발달했는데, 인류는 이 물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 더 나아가 설비를 구축해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는 한편,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서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그래서 상·하수도의 역사는 5천 년이 넘습니다. 특히 고대 로마에서 상·하수도는 도시 건설에서 가장 중요했던 분야로, 지금까지도 로마에 가면 그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중세 들어 하수도 건설이 잠시 쇠퇴하면서 흑사병 같은 전염병이 전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또 근대
강화군은 지금 황소개구리 서식지 퇴치를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지난 4월 5일부터 국화저수지(강화읍 국화리 450(유, 농어촌공사강화지사)) 내 산책로 연못의 물을 모두 양수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등의 장비와 공무원, 민간인 등 인력을 총 동원하여 잡아낸 황소개구리 올챙이의 수는 어림잡아 10만여 마리로 추정된다.강화읍 국화저수지는 고려산과 혈구산 사이 약 7만여 평의 면적에 1978년도 조성된 저수지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청정한 강화의 상수원이었으며, 현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군민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트래
인천강화지역자활센터는 강화나들길 16코스 망월돈대 인근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작은 봉사를 실천해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강화군 제공
강화군 화도면은 최군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봉사단은 면으로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은 홀몸노인 가구를 파악, 도배 및 울타리 설치 등 집수리에 나섰다./강화군 제공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따뜻한 해양성 기후를 좋아하며 남해안을 중심으로 서해 대청도와 동해 울릉도까지 주로 바닷가 주변에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하지만 중부내륙 지방인 고창 선운사를 비롯 깊은 산속에 위치한 사찰 주변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이것은 동백나무 꽃이 예쁘기도 하지만 동백나무의 두툼한 잎사귀가 겨울에도 물기를 품어 불에 잘 타지 않아 산불화재 시 연소확대를 막아주므로 산불로부터 나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선인들께서도 동백나무를 심고 가꾸어 방화림을 조성하였
풍요로운 강화의 백년대계를 위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존하는 사회통합적 문화공간인‘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화산성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근린공원은 경작지 및 건물 등으로 자연경관을 훼손시켰던 곳을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복원시켜 올해 11월 명품공원으로 완성될 예정이다.2017년부터 추진된 남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1972년부터 공원시설로 묶여있던 이 지역은 인천시에서 2016년 6월 공원시설에서 폐지한다는 공고를 하지만 그 당시 강화군은 100% 군비로라도 조성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