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고 말했다.행사 첫날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
인천경찰이 수능 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6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563명의 경찰 인력 등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인천시 56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16명과 모범운전자 247명,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85대 등의 경찰력을 동원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 통행시키는 등 교통 소통을 확보할 방침이다.경찰은 또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긴급 상황 발생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인천지역 5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9일 뉴스1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인천 지역은 총 2만6686명(재학생 1만8055명, 졸업생 7573명, 검정고시 응시자 1058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해 5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지난해 수능 대비 남자 수험생은 282명 증가, 여자 수험생은 226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803명 감소했고, 졸업생은 1128명, 검정고시자는 183명이 각각 증가했다.영역별 응시 현황은 국어 영역 2만6603명(99.7%), 수학 영역 2만5656명(96.1
유정복 인천시장의 최측근인 정무직 고위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뒤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이 났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찰로부터 2급 정무직 공무원인 A씨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를 받았다.A씨는 유 시장이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한 후 4급으로 들어왔다가 9개월만에 2급으로 초고속 승진한 유 시장 최측근이다.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5분쯤 술을 마신 채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서울방향으로 귀가하던 중 갓길에 정차했다가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김포시,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쇼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만능주의 상징이 된 정당 현수막 특권주의에 이어, 정치 표퓰리즘의 그림자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드리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 서울 편입’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광역지자체장이 ‘정치쇼’라며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유 시장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주민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동의와 협력이 요구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국민
민선8기 하반기 인천시를 이끌어갈 정무부시장에 유정복 시장 최측근인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내정됐다.인천시는 6일 황 전 사장을 차기 정무부시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정무부시장은 별정직으로 유 시장이 임명하면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 취임한다. 황 내정자는 이달 말쯤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황 내정자는 유 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유 시장의 제물포고 후배로 인천발전연구원과 인천적십자사, 인천대, 인천문화재단에서 비상근 감사를 지냈다. 유 시장이 민선6기(2014년 7월~2018년 6월) 인천시장에 당선된 뒤에는 인천시 대
'강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에 연루돼 6일 첫 경찰에 소환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4시간여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이날 오후 5시20분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논현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가 1차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를 나섰다.그는 재차 취재진을 향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잇따라 질문을 받았다. 이어 5분여간 취재진의 물음에 답했다.권씨는 "경찰에 어떤 점을 소명했나"는 질문에 "필요한 것은 다 소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혐의에 대한 주장에 변함이 없나"는 질문에
[전보] 5급 ▶환경위생과장 김재구 ▶감사담당관 김용선
이른 아침부터 공설운동장 주변에는 많은 차량들이 드나들고, 형형색색의 플랜카드와 단체복을 입은 주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전 9시 입장식을 맞춰 운동장에서는 예행연습도 한창이다.4년 만에 개최되는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 체육대회는 참가하는 선수들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그야말로 한마당 잔치집 분위기다.10월 1일 강화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격년제로 개최되는 강화군 체육대회는 그 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열리지 못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천호 군수을 비롯해 유정복 시
강화군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리스펙트 도우너 모임에 유천호 군수와 이인헌 여사가 가입해 최초의 부부 도우너가 됐다.리스펙트 도우너는 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현과 선한 영향력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5백만 원 이상을 기부해야 가입할 수 있다.유천호 군수와 이인헌 여사는 “재단이 올해 첫 출범 했지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주저 없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강화군이
소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 강화도 축산농가에서도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24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전날 하점·화도·양사면에 소재한 축산농가 3곳에서 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이들 농가는 젖소·한우를 각각 46마리, 100마리, 20마리 사육하고 있으며 강화도 전체 사육 소는 2만971마리다.강화군 관계자는 “이들 농가의 소 중에서 두드러기 증상이 발현돼 의심신고를 했다”고 말했다.인천시와 강화군은 신고접수 후 곧바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이
경찰이 대마 등 투약 혐의로 배우 이선균씨 등 3명을 입건 전 조사단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투약 혐의로 이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 혐의로 유흥업소 종사자 2명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 3명은 올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씨 등 3명이 함께 마약을 투약하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내사단계에서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 이씨 등이 취급한
경기 김포 소재 한 축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경기 김포시 하성면 소재 축산농가 1곳에서 젖소 3두에 대한 소 럼피스킨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당시 농가에서는 "젖소 3두가 고열과 피부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다"면서 시에 알려왔다.해당 농가는 젖소와 육우 총 5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접수한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농가 입구에 대해 출입통제하고, 소독 방역 작업을 마쳤다.또 해당 의심 소에 대한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유명 배우 이선균씨가 협박을 당해 수억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마약 공급책을 검찰에 고소했다.이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씨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은 최근 공갈 등 혐의로 B씨에 대해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씨 측은 "사건 관련인인 B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이어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검찰 관계자는 "
차기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갑)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맞닥뜨렸다. 김 위원장이 목소리를 높이자 유 시장이 맞받아치면서 국감장이 달아 올랐다.국회 행안위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에 대한 국감을 실시했다.이날 국감은 중반까지 차분하게 흘러갔다.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테마파크 등 개발사업과 △인천이음카드 △여성폭력 예산 등에 대해 유 시장에게 질의했다.유 시장은 이에 대해 충실하게 답변하면서 위원들의 지적사항은 개선하겠다고 했다.분위기는 1차 질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던 사실혼 관계의 여성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살해하려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영장전담판사 김성수)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인천 강화군 주거지에서 동거하던 사실혼 관계의 30대 여성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하던 A씨가 자신을 폭행하자 경찰에 신고했
인천이음카드 운영대행사의 전산 오류로 4000만원이 넘는 캐시백이 2만여명에게 과지급돼 이를 회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 정오까지 인천지역 약국에서 이음카드로 결제한 18만8000여건에 대해 캐시백이 과지급됐다.과지급 금액은 4550만원, 대상자는 2만135명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파악하고 환수조치에 들어가 현재는 과지급 캐시백을 모두 환수한 상태다.이번 사태는 인천시가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일어난 탓이다.인천시는 10~12월 한시적으로 연매출 ‘3
[승진 의결] 5급 ▶행정과 이철호 ▶산림공원과 박종모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장으로서 세 번째 국정감사대에 오른다. 야당은 유 시장의 첫 번째 국감에서 쟁점이 됐던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재점화할 태세다.18일 국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행안위는 국민의힘 9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거대 양당 위원수가 비슷하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의 김교흥 위원장과 민주당에서 탈당한 이성만 위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위원까지 합치면 야당이 13명으로 우세하다.결국 야당의 맹공을 유 시장이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이번 국감의 관전 포
SNS로 가출한 10대 여성 청소년을 유인해 모텔을 전전한 5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김태환 판사는 미성년자 유인,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3)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B양(12)을 유인한 뒤, 수도권 일대 모텔 등을 함께 돌며 임시 보호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A씨는 한 가출팸에 가입돼 있던 B양이 올린 글을 보고 "가출하면 용돈을 주거나, 숙식을 제공하겠다"면서 B양을 유인했다.이후 B양이 그해 7월 가출